전주 중화산동 맛집 : 삼계탕 맛집에서 기력 회복👍 (feat. 김치 존맛)
안녕하세요.
도연세끼입니다 👍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 있습니다.
삼계탕 안 좋아하신다고요..?
그래도 가보십시오..!
갈비탕 안 좋아하신다고요?
그래도 한번 가보세욧!!
나 들깨 삼계탕 좋아했네...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맛입니다.
알게 된 지 6개월도 안 됐지만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맛집으로 등극한 애정 맛집입니다.
*웨이팅 주의
청학동 들깨요리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31
(전주 이중본 옆 위치)
동시 수용 가능한 인원이 굉장히 많을 정도로
가게 내부는 아주 크고 널찍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가득합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하면 웨이팅을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30분 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 시간은 매번 다르지만
10분일 때도 있고 30분일 때도 있습니다.
가게가 워낙 크고 음식이
빨리 나오는 시스템인 덕분인지
40분 이상 기다린 적은 아직 없습니다.
더 멋진 메뉴판을
찍어왔어야 하는데..
입구 쪽에 붙어있는
낡은 메뉴판을 찍어왔습니다..!
가격은
들깨삼계탕 16000원
들깨갈비탕 15000원입니다.
많이 방문했지만..
다른 메뉴는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
(두 메뉴가 넘 맛있거든요...!)
보이십니까...!
김치에서 우선 끝났습니다.
박수 짝짝짝쓰~~👏👏
김치를 썸네일로 할지 말지
굉장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칼국수를 먹든
라면을 먹든
상관없는 치트키.. !
남부식 김치 겉절이 3종 세트가
먼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양파절임도 치트키입니다..!
4명이서 방문하였는데,
삼계탕 2개
갈비탕 2개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갈비탕보다는
풍부하게 씹을 단백질이 많고
닭죽 먹는 맛도 쏠쏠해서
삼계탕을 더 자주 주문합니다.
국물은 들깨 베이스로
맛 자체는 유사하지만
닭 국물인지
갈비탕 국물인지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사람마다 더 좋아하는 메뉴가 다릅니다.
먼저 갈비탕입니다.
친구 녀석에게
이런저런 느낌으로 고기를
건져 포즈를 취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삼계탕입니다.
친구 녀석이 갈비탕을 먹기 시작하면서
닭을 들어달라고 요청하기가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위아래로 열심히 촬영해 보았습니다.
삼계탕 국물을 한입 떠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가끔 음..? 감탄까지는 안 나오는데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고기를 조금 건져서
먼저 먹고 다시 국물을 먹으면 감탄이 나옵니다.
국물이 더 우러나와서인지
너무 뜨거웠던 국물이 조금 식어서인지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경험상 그렇습니다.
전주에 놀러 오신 분께는
꼭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추천드리는 편이지만,
이 곳 삼계탕만큼은
추천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혹시 전주에 놀러오신 분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
이상 도연세끼였습니다.